연기없는 불멍의 시작- 캠핑 화로대

 2020. 10. 10.작성한글

화로대를 자주 이용하진 않아요 간절기(봄,가을) 빼고는

동계캠핑을 가지 않으니 봄,가을 빼고 불 피울일이 많지 않아요

수렵후 집으로 돌아 와 불에 음식을 조리하던 태고에 DNA가 박혀서 일까

불멍이란 신조어로 현대에 와서 캠핑장에 어른들의 불장난이 불멍인것 같습니다

어릴적 교회에서 캠프파이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골 할머니댁에 겨울방학에 가서 아궁이에 불 때던기억이랑

불은 낭만이기도하지만

화마라고도 불리기도한것은 즉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

캠핑장에서 불멍이 우리 이웃 사이트에 미치는 점에 대해 말하자면

가장 큰 문제는 안전입니다

즉 불씨가 날라와 옆텐트로 와서 불빵을 내는것이고

연기가 날라와서 미세먼지 피해 좋은공기 마시러 왔는데

장작연기를 흡입을 하다 못해 온몸으로 냄새를 받아들여야하는 일 생긴다는것입니다

연기가 안나려면 장작건조 상태가 중요한데

장건조된 장작을 선택하는것이 본인이나 타인에게 이로운것 같아요 

꺼진불도 다시한번 체크하는게 불멍의 시작이고 끝인듯 합니다

---

​

 

 

8년 넘게 사용하니깐 본체가 다 낡아 버렸어요

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은 자리이동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화로대를 위치를 변경하려면 본체가 아래 지지대에 얻혀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리고 재받이가 없어서 재가 아래로 떨어져요

본체랑 가방을 따로 구매 가능한 쇼핑몰도 있어서 새롭게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본체랑 가방을 따로 구매하고 보니 새화로대를 영입한것처럼 갈끔해졌어요

 

그리고 불멍 화로대로 나온 바로 요 모델이 눈이 갑니다

사이즈 대 중 소 가 있는데 M 중 사이즈가 적당한듯 하다고 구매했는데 조금 작은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미니 불멍 화로대 물론 내돈내산리뷰 사진입니다

 

 

 

 

 

 

 

​

또 다른 대안으로 우드스토브를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이 아이템 더 끌리긴합니다

완전연소로 인해 연기가 덜납니다

사이즈는 작은것과 큰것이 있는데

2인 미만이라면 작은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2023년 09월23일 덧붙인글

지금까지 사용하는 화로대는 처음소개한 화로대와 우드 스토브입니다

미니불멍 화로대는 실용성이 적어서 방출했습니다

우선 장작사이즈가 화로대 맞지 않고 불멍으로 즐기기에도 답답함이 있습니다

우드스토브는 연기가 안나는 장점이  있어 좋은데

마찬가지로 펠렛을 중간보충하는 시점에서 자연스러운 불멍이 이어지지 않고

꺼지거나,연기가 나거나, 불멍이 이어지는등 변수가 많습니다

펠렛도 제조사마다 성질이 달라서 어느 제조사는 불이 잘 안붙더라구요

우드스토브에 반쯤 펠렛을 넣고 토치로 불을 붙이면 금방 불멍을 준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불이 붙으면 불꽃이 이쁘게 피어납니다